목록국내여행기/대구 (87)
니파의 여행기
Relax053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문동 경상감영길 210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2.28공원 맞은편 노보텔에서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됩니다.입구는 매우 독특합니다.이 인테리어용 자판기 처럼 생긴것이 입구인데요,여기를 열고 (당깁니다) 입장하셔야 됩니다. 저도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가기전에는 생각도 못했을테구요,실제로 주변의 다른 일행들도 입구를 못 찾아서 서성거리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맥주 종류는 다양합니다.뒤집힌 것들은 아마 품절 된 것들이 아닌가 싶네요.안주이자 식사거리인 피자들 입니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피자를 주문하고, 맥주를 받아가는 시스템입니다.후불제이구요, 피자는 서빙해주는 반면, 맥주는 직접 자리로 들고 가셔야 됩니다. 저는 IPA를 공략, 친구는 땡기는 대로 선택.왼쪽부터 15번 8..
2016/12/15 - [국내여행기] - 대구 신세계백화점 탐방 후기2017/01/31 - [국내여행기] - 대구 신세계백화점 빨리 이동하기 팁제가 이렇게 신세계백화점에 관한 글을 쓰면서, 왜 아쿠아리움 글이 없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요, 그냥..비싸서 못갔습니다 ㅠㅠ.. 하지만, 2017년 3월 24일!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이 선착순으로 2만 7천원에서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드디어 대구 신세계백화점 아쿠아리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사는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기에..아침 일찍 부터 움직였죠.벚꽃시즌이 시작된다고 군데군데 벚꽃으로 장식했습니다.물론 생화일리 없습니다....티켓은 이렇게 생겼습니다.그냥 제출하는 식이네요.구조는 위와 같습니다.영 별로라는 글 부터, 생..
대구 2.28공원에 설치된 소녀상 제막식을 보고 왔습니다.추진위에서 계속 동성로 설치를 고집하고 있었는지라, 동성로 설치 시 철거하겠다는 중구청과 대구 시청의 이야기로어떻게 흘러가게 될 지 정말 궁금했었죠.결국은 다행히 추진위가 한 수 접고, 합리적으로 2.28 공원에 설치하기로 합의를 한 것 같습니다. 법적인 문제로 현재 장소는 임시 위치이며, 약 2달 가량 뒤에 정식으로 2.28 공원 안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네요.5시 30분쯤 도착했더니 아직 시작하지는 않았더군요. 별 거 없었다면, 별 거 없었긴 한데요,문제는 임시 설치 위치가, 차도와 인접한 인도라는 겁니다.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꽤 방해가 되는거야 잠깐의 문제긴 합니다만, 문제는 워낙 사람들이 많다보니, 일부 기자들은 위험하..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의 봉분이 모셔져 있는 대구 신암선열공원에 방문했습니다.오늘이 3.1절인만큼 그 의미가 있는데요, 아마 행사같은게 있었다면 오전에 진행되었는지 제가 방문한 오후시간대에는 조용했습니다. 사실, 대구에 살면서도 이 공원에 대해서 들어본 기억은 없습니다.오늘 이 곳을 알게되고 찾아가게 된 계기는 이 두가지 기사를 읽고 흥미가 생겨 찾아가봤던 것이죠.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9642&yy=2017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의 봉분이 모셔져 있는 대구 신암선열공원이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 중앙정부의 무관심 속에 제대로 된 지원이 없는 것이다.재정이 열악한 대구시 관리 현충시설에 머..
2016/12/15 - [국내여행기] - 대구 신세계백화점 탐방 후기2017/03/25 - [국내여행기] - 대구 신세계백화점 아쿠아리움 관람 후기 주말을 비롯하여 공휴일만 되면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터져나가고 있습니다.일단 대구에 처음으로 생긴 신세계백화점이라는 이유와 더불어 아직 개장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점,동대구복합환승센터이기에, 동대구 터미널과 동대구역과 하나나 마찬가지라 타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엄청 높다는 점이 그 이유일겁니다. 문제는, 사람이 이렇게 모일때면 살다살다 에스컬레이터를 줄 서서 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그것도 에스컬레이터 줄만 30m 가량을 넘을때가 있죠. 본 게시글은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이동하는 팁을 알려드립니다.물론, 아래의 예시들에 해당하는 상황에서만 가능하며, ..
여름의 대구는 종종 대프리카라고 불리곤 합니다.대구 + 아프리카 의 의미인데,오늘대구 팔공산에서, 마치 히말라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대말라야. 케이블카를 타고, 눈 덮힌 팔공산을 감상하러 갔습니다.성인 기준 1인당 왕복 9천원이네요. 저 같은 경우 대구살면서 이 케이블카 타본지가 10년도 훨씬 넘었습니다.정말정말 오랜만이네요.케이블카는 앞뒤로 3명씩, 최대 6명이 동시 탑승 가능합니다.대충 한 십여분은 타고 올라가는 기분입니다.이유는 모르겠지만, 케이블카마다 토끼그림(?)이 유리에 부착되어 있더군요.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팔공산 입니다.전망대도 팔공산에 있지만, 팔공산 자체는 꽤 큰 넓이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보이는 전부가 팔공산이라 봐도 됩니다.보통 등반으로 간다면, 목적지마다 다르겠지..
12월 20일날 갔으니, 대략 한 달전에 간 걸 이제야 올리네요 =ㅅ=.. 일단 생맥주쪽은 생각보다는 별로 였습니다. 가격이나 양이나.. 먹는 것은 부모님이 원하는 그런 쪽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일단은 다음에도 몇 번 가보고 최종적인 평가를 내려보겠습니다만, 부모님하고 같이 가기에는 별로였습니다.
옥연지는 달성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송해공원이라고 공원을 만들고 있으며, 아직까지 개발중입니다. 옥연지의 둘레는 3.5km 가량으로 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대략 수성못 두바퀴 수준이라 보면 되겠네요.제1 주차장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길 자체는 미끄럽지 않고, 폭도 나란히 2명은 갈 수 있을 정도의 폭이 확보되어 있기에,그냥 무난하게 걷기 좋습니다. 가다보면, 좌측편으로 옥연지 금동굴이라는 곳을 갈 수 있습니다. 둘레길에서 편도 250m 가량 떨어진, 좀 더 산으로 들어가야 됩니다.여기가는 과정에는 계단이 좀 있습니다. 옥연지 금동굴은 일제강점기에 금을 채굴하는 광산이라고 합니다.다만, 금이 생각보다 안나왔는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광산과 비교하자면, 미니 그 자체입니다.최소한..
백화점... 간 것을 여행기라고 봐야 되는가에 대해서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일단은 쇼핑이 목적이 아닌, 구경하러 간 것에다가대구에 처음으로 들어온 신세계백화점인 만큼 (예전에 들어왔다가 철수했습니다)충분히 여행기의 값어치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동대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대구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건물이기도 합니다. 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곳이 옛날에 동부정류장으로 이용되던 곳이였으며,지금은 사진의 백화점으로 합쳐졌습니다. 동대구역이 부산역을 제치고, 승객 이용이 대한민국에서 2번째에 위치하고 있는만큼, 유동인구는 되게 많습니다.거기에다가 동부정류장와 남부정류장까지 이곳으로 통합되어 있는 만큼,사람들이 엄청나게 지나가는 길목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수성구에서 버스를 타..
부모님 말로는, 예전에는 이거 먹을려고 일부러 찾아오기도 했다는데,지금은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우연히 배고픈데 바로 앞을 지나가는 수준이 아니라면야굳이 찾아가서 먹을 가치는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썩 맛있지도, 썩 양이 많지도 않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처음 생긴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알려져있으며,대구 대봉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측은 스타우트,우측은 IPA입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면 아무래도 좀 더 알콜이 높은 IPA를 선택하겠지만, 스타우트도 괜찮더군요.제주 감귤고제입니다.신제품인데, 퐁당 크래프트 비어와 업라이트 브루잉의 콜라보레이션 맥주로, 말린 제주도 감귤을 미국으로 공수해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업라이트 브루잉에서 양조되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Gose스타일의 맥주라고 합니다만,맛은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고제스타일이 어떤건지 몰라서 그렇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맥주보다는 칵테일로 분류해야 되지 않나의 느낌이랄까요.값비싼 가격을 고려한다면, 손 대고 싶지는 않더군요. 퍼센트는 전반적으로 맥주 맛..
봄에는 유채꽃으로 뒤덮이고, 가을에는 이렇게 코스모스로 뒤덮이는 작은 섬.거기는 바로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금호강에 위치한 하중도 입니다.이름이 하중도 입니다.대구에 앞산이라는 산이 정말로 있듯이, 여기는 이름이 정말로 하중도 입니다. 2016/04/30 - [국내여행기] - 대구 노곡동 하중도의 멋진 초원유채꽃이 필 시기에 하중도에 갔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코스모스 입니다.코스모스와 메밀이 하중도에 있고, 멀리에는 갈대밭이 있습니다. 대구 3호선 팔달역과 공단역에서 걸어오실 수도 있습니다. (쪼금 멀긴 합니다. 편도 2km 가량)오늘은 정말로 사람이 많더군요.그런만큼 코스모스도 이뻤습니다.비록 날씨가 맑다기 보다는 흐린 날씨였지만,덥거나 춥지 않고, 산책 겸 구경하기에는 좋았네요. 다만, 하중..
수성대학교 앞이자, 대구 동신교회 맞은편에 위치한 리안은 매번 사람들로 붐빕니다.단 한번도, 줄 서본적 없이 들어가본적이 없을 정도로 매번 붐빕니다.오늘도 리안으로 향했습니다.2시 반쯤에 도착했는데도, 약 30분 가량넘게 기다렸네요. 운이 좋아서 바로 입장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칠판(?)에 분필로 이름을 적으셔야 됩니다.그게 입장 순서입니다.메뉴판은 크게 특색있어보이지 않습니다.하지만, 맛과 양은 확실히 다른데,성인 3명 기준으로 스페셜야끼 + 탕수육 소자면 거의 배가 부릅니다.위 사진이 탕수육 소자의 사진입니다.스페셜야끼 입니다. 먹던 것 포장도 가능하니, 맛있게들 먹으세요~
보통 빵집은 가까운 파리바게트에서 사곤 했는데, 여기의 빵집은 파리바게트와는 다릅니다. 가격과 맛을 떠나서 다른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로 시식이 가능하다는 점!! 로그메드파리16은 대구 범어네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범어역 4번 출구에서 금방입니다.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지요. 2층 3층도 있는걸로 보이는데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식당이라던지 이런게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오늘 본 것은 1층의 빵집 입니다. 빵 시식만 약 20여가지를 자유롭게 맛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네요. 다만, 빵 자체의 가격이 높다는 것과, 그 만큼 맛도 좋습니다. 정확하게는 본인 입맛에 맞는 빵을 구매할 수 있다는 거죠. 보통 빵집에서는 처음 보는 빵들은 어떤 맛일지 몰라서 구매에 선뜻 나서기 힘들었는데,..
류커피로스터즈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2188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범어역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습니다. 인근에 커피맛을 조금아는남자 라는 커피집이 있는데, 그 곳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야 되는점에서 접근성이 좋다고는 이야기 할 수 없겠네요.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가구들이나 내부배색들이 커피와 잘 어울립니다. 규모도 작지 않으며, 고풍스러운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타벅스가 20~30대의 비교적 젋은 사람들로 인해 시끄러운 분위기라면, 이곳은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서인지 사람이 적어서 조용합니다. 근처에 커피맛을 조금아는남자 라는 커피집이 있는데, 이쪽에는 40~50대의 아저씨 아줌마들로 시끄럽기에, 필터링이 되었다고 해야 될까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미림 돈까스는 대구 3호선 서문시장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서문시장 야시장이 너무나 실망스러운 나머지, 찾아간 곳인데요, 돈까스 보통 7,000원 곱배기는 12,000원 입니다. 현재는 돈까스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메뉴는 없습니다. 사진은 보통 사이즈 돈까스 입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늦은 시간이였던 만큼, 가장 마지막 손님이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없었고 조용하긴 했었습니다. 평소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맛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대동면옥은 3호선 서문시장역과 곽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곽병원에 들릴 일이 있어, 날씨도 덥고 인근의 대동면옥이라는 곳에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여러 블로그들 리뷰는 주인장이 바뀐 뒤로 맛이 못해졌다고는 하나, 처음 먹어보는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맛을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골목 구석에 허름해보이는 집인데, 의외로 내부는 넓고, 사람들도 많더군요. 비빔냉면과 함흠식 냉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평타이상은 충분히 보여준다고 생각되는 맛 입니다. 최소한 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원래 계획은 대봉동의 플래티넘비어에 갈려다가, 어라 수성구에도 있네 싶어서 찾아갔죠. 근데 그 지점은 망했는지 문 닫았더라구요 =ㅅ=.. 신천시장까지 무려 30분을 걸었는데!! 에라이 다시 대봉동에 가서 거기 플래티넘비어를 찾아가던지, 퍼센트를 가자고 마음먹고 버스를 타고 가는 순간 오른쪽 편으로 보인 이 집...! 바이젠하우스!! 급하게 버스에서 검색해보고, 일단은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버스에서 내려 가게 되었습니다. 메뉴는 이와 같았네요. 행사기간이라고, 바이스, 골든에일, 해리포터, 페일라거 4종류에 한해서는 1인당 16000원에 2시간 동안 무제한 제공된다는데, 문제는 안주도 필수.. 컵은 처음 시작한 컵에 리필하는 식이라고 하더군요. 시작은 4종류 중 하나로 선택가능하구요. 서비스 개..
대구 대봉동 대봉도서관 근처에 있는 TAPS라는 수제맥주집이 있습니다. 두번 가량 갔다온 뒤에 적어봅니다. 한번 가서 적으니깐, 맥주집인데 맥주 마신게 너무나 없다는 불평을 들은 적이 있어서요. 대구 3호선 건들바위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시면 되겠습니다. 대봉도서관 가다보면 좌측편에 있습니다. 대봉교역 1번 출구보다는 건들바위역이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 있습니다. 맥주 자체는 이것 말고 훨씬 많습니다만, 병맥주들이니, 생맥주로 본다면 요 두페이지 가량이라 보면 되겠네요. 아 물론, 크래프트 비어만 놓고 봤을때 이야깁니다. BLANC 이니 여러 외국 생맥주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마셔본 것은 탭스프라임 입니다. 그나마 가장 저렴했기에, 선택했죠. 두번 다시 시켜볼 필요가 없는 맛 ..
대구역 인근의 미원 회 초밥에 갔다왔습니다. 지금까지 방문한 횟수는 대략 10번은 될꺼 같은데요, 가격대비 양이나 질이 괜찮다고 보는 가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겉보기에는 허름합니다. 아니, 사실 안에도 허름합니다. 깔끔하게 이쁜 디자인의 인테리어, 뭐 이런쪽 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데이트 코스로 가겠다, 소개팅 장소로 괜찮냐면, 택도 없습니다. 연인끼리 보다는 가족끼리, 친한 친구끼리 오면 괜찮을 겁니다. 기본 반찬들 입니다. 우동은 기본, 회는 특이라 그렇습니다. 특초밥 만원, 일반 초밥은 5천원인걸로 기억합니다. 특초밥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초밥의 회가 길며, 일반 보다 갯수가 조금 더 많습니다. 꽁치인지 저 물고기 말고, 위에 은행요리는 잘못 갔다줬는지 다시 가져가더군요. 예전엔 주던데.. 아마..